가수 이승철이 큰 딸의 결혼을 발표했다.
4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0회에서는 신종철이 조공 도시락을 만들어 이승철 콘서트를 찾았다.
이날 이승철은 신종철의 도시락을 보며 “우리 와이프, 큰딸, 큰딸 남자친구가 오니까 맛있게 먹여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이제 곧 사위 본다. 10월 결혼한다”고 딸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좀 있으면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지금의 아내인 2세 연상 사업가 박현정 씨와 재혼했다. 이승철은 슬하에 재혼으로 생긴 첫째 딸과 늦둥이 딸 이원 양을 두고 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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