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메신저’ 위수가(WISUE)가 텀블벅에서 진행중인 ‘HUMANICS MUSIC’(휴머닉스 뮤직) 프로젝트의 세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
5일 정오 공개되는 위수의 ‘민들레’는 길가에 소리 없이 피어나는 작은 꽃이지만 흔들리고 넘어질 때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투영되는 노래다.
비록 우리가 작고 연약하고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꿈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 더 멀리 퍼져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위수의 담담하면서도 맑은 목소리가 세련된 편곡과 어우러져, 빠른 템포의 리듬이지만 잔잔하고 깊은 울림을 전한다.
신곡 ‘민들레’는 ‘휴머닉스 위로의 시작’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공개곡으로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텀블벅을 통해 대중과 함께 만들어가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휴머닉스 뮤직’ 프로젝트는 AI와 인간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반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제작하며, 이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펀딩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은 프로젝트를 응원하며, 다양한 리워드와 함께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민들레’는 정아로 ‘괜찮아, 괜찮아’, 개똥 ‘별사탕 이야기’를 잇는 세 번째 곡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악이 공개될 예정이다.
위수는 2016년 10월 싱글 ‘내일도 또 내일도’로 데뷔한 후 여덟 가지 ‘파랑’ 이야기를 담은 앨범 ‘Cobalt Blue’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규 활동을 시작했다. 담담하고 맑은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원의 순간’, ‘Flower Shop: 여름과 가을 사이’,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 마’, ‘하필이면 사랑이 왜 거기에 있었을까?’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었다. 지난 3월에는 EP ‘사랑은 지난 유행’을 발매하며 한층 더 성숙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며 가요팬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 가운데 신곡 ‘민들레’ 또한 그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곡으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수의 ‘민들레’는 5일(토) 정오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텀블벅 펀딩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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