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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 황민호 악플 체크하다 울컥 “다문화 가정 주제에…그냥 버텼다”

입력 : 2025-04-02 22:22:38 수정 : 2025-04-02 22: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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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민우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7회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편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 그리고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호가 학교에 간 사이, 황민우는 작업실에서 동생의 무대를 모니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댓글 창에는 칭찬과 응원이 가득했다. 흐뭇한 미소를 짓던 그는 이내 선플 사이에 섞인 악플들을 발견했다.

 

황민우는 “민호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너무 기쁘고 신기했지만 제가 이 일을 먼저 해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과거 자신이 받았던 악플을 언급하며 “‘한국 사람이 아닌 애가 왜 여기서 설치냐. 다문화 가정 주제에. 너희 엄마 나라로 꺼져라’ 다문화 가정으로 안 좋은 댓글이 달리면서 연예인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싶었다)”라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연예인 직업을 선택하면서 어머니한테 안 좋은 댓글이 달리니까 후회되는 순간이 많았다. 엄마도 속으로 많이 울었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엄마도 나도 그냥 버텼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민우의 어머니는 “한국 엄마들은 아이들 자기 전에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자는데 전 그런 적이 별로 없었다”며 미안한 마음에 울컥했고, VCR을 보던 황민호와 황민우도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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