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KBS Joy의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10회에서는 한 사연자가 아내와 유명 아이돌 작곡가의 불륜을 폭로하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사연자는 “제 아내가 5년 정도 음악 수업을 들었다. 아내는 옛날부터 음악을 취미로 해왔다. 음악 선생님이랑 단둘이 수업을 듣다가 불륜이 나서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불륜남은 가수이자 아이돌 인기 작곡가이고 해당 남성도 자녀가 둘이나 있는 유부남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여기서 끝나면 다행인데 그 이후에도 불륜이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사기를 치고 다니고 있다”고 폭로했다.
사연자는 아내의 수업을 허락하며, 불편한 마음을 참았으나, 점점 더 수상한 점들이 눈에 띄자 진실을 확인했다. 아내는 처음에는 불륜 사실을 부인했으나 결국 사실을 털어놓았고, 사연자는 아내와 이혼 후 위자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아내는 사연자에게 사랑한다며 연락을 해도 되냐 물었고, 사연자는 결국 아내를 불렀다. 그 자리에서 사연자는 아내가 선생님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에 사연자는 상간남의 아내에게도 불륜 사실을 알렸지만, 아직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연자는 상간남 소송을 앞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연자는 아내가 외도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사기”라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수근은 “억울하고 속상한 건 아는데 네 손을 떠난 일이다. 마지막에 시간이 지나면 내가 뭐하고 있는 걸까 회의감 느낄 거 같다”고 사연자를 걱정했고, 서장훈도 “그 치료를 사기라 생각하는 건 네 생각이다. 이제 넌 너의 길을 가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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