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브가 흥케이병원과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환자 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수술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임상 경험을 결합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카이브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 이태성 원장, 이준영 원장은 AR 기반 수술 시뮬레이션 및 실시간 가이드 시스템을 공동 연구하고 이를 임상에 도입할 계획이다.
AR 기술은 환자의 영상 이미지를 AI 기반 3D 모델로 구현해 수술 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게 하며, 이를 실제 수술에 적용해 보다 정밀한 시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며,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스카이브와 흥케이병원의 협력으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인공무릎관절 교육센터가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스카이브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스카이브와 흥케이병원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추고 있다. 스카이브의 인공관절은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혁신적인 설계를 반영하고 있으며, 흥케이병원의 임상 노하우와 결합해 더욱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강경탁 스카이브 대표이사는 "흥케이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근 흥케이병원 대표원장은 "스카이브의 첨단 기술과 병원의 임상 경험이 결합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향상된 환자 중심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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