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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저는 겁쟁이, 가진 것에만 지키기 급급…김새론과 5년 전 1년여 교제” 눈물

입력 : 2025-03-31 16:43:29 수정 : 2025-03-31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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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죄송하다. 저 한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힘겹게 말을 뗐다. 

 

이어 “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언제나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제게 오는 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잃을까 피해를 볼까 무서워하고 도망치고 부정하기 바빴다. 그래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냥 처음부터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다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그랬으면 저를 사랑해주는 팬분들. 회사 식구분들 다 이토록 괴롭지는 않지 않았을까. 저와 고인의 사생활이 폭로될 때마다 ‘내일은 다 이야기하자. 직접 말하고 이 지옥 같은 상황을 끝내자’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고 밝혔다.

 

눈물을 삼킨 김수현은 “하지만 그때마다 망설이게 됐다. 내 결정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혹시 모두를 잘못되게 만드는 건 아닐까”라고 울먹였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바영 당시 고인이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을 떄도 그랬다. 저와 고인은 5년 전, 드라마가 방영되지 4년 전에 1년여 정도 교제했다. 하지만 그때 저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저의 이런 선택을 비판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저와 고인 사이의 일들에 대해 제가 말하는 것들을 믿지 못하고 하셔도 이해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 뿐이니까 한 번만 제 얘기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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