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대표 강경탁)는 의정부 회룡역에 위치한 연세베스트병원을 자사의 공식 ‘환자 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연수 교육센터로 지정하며, 의료진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한국형 인공무릎관절 수술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진의 술기 향상과 치료 기술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카이브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AOS 2025(미국 정형외과학회)’에 국내 최대 규모로 참가해, ▲한국인 해부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공무릎관절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수술 기법 ▲정확한 임플란트 정렬을 위한 수술 기술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의료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인 1만 2,000여 명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정상 무릎의 움직임을 최대한 구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연세베스트병원에서 운영될 연수 프로그램은 최신 인공관절 수술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의료진들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기술을 익히고,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보다 정밀하게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영 연세베스트병원 병원장은 “스카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브 관계자는 “연세베스트병원이 경기 북부 지역의 교육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에게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의료진 연수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연세베스트병원은 스카이브의 혁신적인 기술과 결합해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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