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이 화성시 농구협회와 2025년도 의료지원 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건강 관리에 적극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농구협회 소속 선수들과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상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탄시티병원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포츠 재활 및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농구 선수들이 경기 중 자주 겪는 발목 염좌, 무릎 인대 손상, 아킬레스건염, 손목 부상 등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교육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서비스 및 인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경기 남부 지역 스포츠인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유지를 위한 의료 지원은 지역 스포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며 경기 남부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농구협회 이대화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탄시티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 의료 나눔 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탄시티병원장배 배드민턴대회’ 개최 등 스포츠와 의료가 결합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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