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번째 생일을 맞은 고현정이 민낯에도 여전히 빛나는 도자기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고현정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사합니다”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1971년생인 고현정은 올해 54세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시간을 거슬러가는 듯한 깨끗한 피부와 청순미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고현정은 촛불을 끄면서 즐겁게 생일을 즐겼다. 행복해하는 모습에 팬들은 그녀의 생일을 축하했다. “생일 너무 축하해요”, “늘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큰 수술을 받으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응급실을 찾았고, 정밀 검사 결과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치료에 집중했다.
복귀 후에는 SBS 새 드라마 ‘사마귀’(9월 방송예정)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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