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령이 초상권을 악용한 사기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김성령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 목적의 사기 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유치 사기행위와 관련해 배우와 소속사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김성령 배우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이다.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령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했으며,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로 새롭게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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