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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떠나고 초록뱀엔터로 사명 변경… 새 출발

입력 : 2025-02-18 14:59:37 수정 : 2025-02-18 15: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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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진영 대표, 이승기.  출처 뉴시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초록뱀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두고 초록뱀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을 단행, 성장을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선다"라고 18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지난해 말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초록뱀미디어가 사모펀드 운용사 ‘큐캐피탈’ 펀드에 의해 인수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어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내 사업에 대한 시너지 극대화와 성장 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경영진을 전면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에 돌입,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사명 변경과 엔터 업계 최고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권진영 대표 횡령 혐의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이후 이승기를 비롯해 배우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등의 대표 연예인들이 연달아 소속사를 떠났다. 권진영 대표는 현재 새로운 소속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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