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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故김새론 사생활 폭로 유튜버 저격 “다 아는 척 역겨워”

입력 : 2025-02-18 10:50:16 수정 : 2025-02-18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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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SNS

권민아가 故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 A씨를 저격했다.

 

지난 17일 그룹 AOA 출신 권민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의 초성을 언급했다. 앞서 권민아는 국화 꽃 사진을 올리며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거웠고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고마워요 명복을 빕니다”라며 故 김새론을 추모했던 바 있다.

 

권민아는 SNS에 검은 사진을 올리며 “렉카님? 기자님?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예전에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하는거 역겹다”라고 A씨를 비판했다. 이어 그는 “허위사실만 가지고 팩트라고 세뇌시키는 영상이라 다 보지도 못하고 껐다.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고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권민아는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 일을 보고서 또 다시 화가 나 글을 쓴다. 팩트를 알리는 것도 있겠지만 피해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읍소했다.

 

한편 앞서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버 A씨를 저격했다. 권 소장은 “故 김새론 아버지께서 ‘김새론이 유튜버 A씨 영상에 의한 심적 고통이 컸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A씨는 고인의 비보 이후 고인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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