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 의무위원회는 선수의 부상방지 및 심리치료 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 동영상 ‘메디컬 스피칭’을 제작해 KBO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KBO 의무위는 앞서 2025년 첫 홍보 영상으로 KBO 의무위원인 김용일 LG 트레이닝코치와 구자욱 KT 트레이닝코치가 어깨 및 팔꿈치 트레이닝과 보강 운동 방법 등을 소개하는 메디컬 스피칭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이어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마인드 컨트롤과 심리 치료에 도움을 주는 주제의 영상도 제작했다.
이번 스포츠 심리 부문에서는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한덕현 KBO 의무위원과 허문회 전 롯데 감독이 출연한다. 선수들이 겪고 있는 심리 문제의 종류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총 2편으로 나누어 공개된다.
KBO 의무위는 지난해부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상지 및 하지의 주요 부상과 치료 방법 등 의학적 자문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작해왔다. 관련 영상은 KBO 홈페이지 의무위원회 영상 자료 코너와 KBO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BO 의무위는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를 포함한 부상 방지와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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