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가 글로벌 시상식을 휩쓸며 힘찬 새해를 열였다.
에스파는 지난 4~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PAYPAY 돔에서 개최된 제 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 등 총 3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원과 음반 부문 모두를 석권했다.
이날 에스파는 “새해부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서 감회가 색다르다. 이렇게 상 받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모두 MY 덕분이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올해도 자주 찾아 뵐 테니까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난 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올해도 항상 파이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에스파는 2024년 최고의 히트곡 ‘Supernova’(슈퍼노바), 강렬한 ‘쇠 맛’을 만날 수 있는 수록곡 ‘Set The Tone’(세트 더 톤) 무대를 선사,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테이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텐센트뮤직 'TME 2024 YEAR-END CHART' 올해의 K-POP 앨범, 올해의 K-POP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