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최근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는 매체 보도를 통해 “서현이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이어 서현은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곧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일 공개된 서현이 전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사전 녹화한 ‘2024 KBS 연기대상’ MC를 보는 과정에서 지팡이를 짚은 모습이 담긴 영상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KBS 측은 생방송으로 편성됐던 ‘2024 KBS 연기대상’ 포토월 행사와 생방송 편성을 취소하고 녹화방송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당초 MC로 예정되어 있었던 서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녹화방송에 꿋꿋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마동석·서현·이다윗·경수진·정지소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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