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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농구 재도약 목표로… 10년 만에 부활한 국가대표팀 협의체

입력 : 2024-12-24 18:01:55 수정 : 2024-12-24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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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한 공금영 KBL 운영육성팀장(왼쪽부터), 김성태 KBL 사무차장, 문성은 KBA 사무처장, 김화순 KBA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정재용 KBA 상근부회장, 신해용 KBL 사무총장, 문경은 KBA 남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한치영 삼성생명 사무국장, 임태규 WKBL 운영관리팀장이 24일 올림픽회관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대한민구농구협회는 24일 “한국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운영된 바 있다. 이후 약 10년 만의 부활이다.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에는 공금영 KBL 운영육성팀장, 김성태 KBL 사무차장, 문성은 KBA 사무처장, 김화순 KBA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정재용 KBA 상근부회장, 신해용 KBL 사무총장, 문경은 KBA 남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한치영 삼성생명 사무국장, 임태규 WKBL 운영관리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들은 24일 서울 올림픽회관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진행했고, 연령대별 청소년 대표부터 성인 대표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협회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협의체는 남녀농구 국가대표의 국제 경쟁력 강화, 국가대표팀의 효율적인 운영, 한국농구의 재도약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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