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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제2회 아이파크 챔피언십 성료…2024 부산 초등 지도자배 축구대회 후원

입력 : 2024-11-25 09:23:34 수정 : 2024-11-25 09: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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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아이파크가 부산의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일 구덕운동장에서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제2회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부산은 지난 6월 개최한 ‘제1회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이어 아이들에게 축구 대항전, 홈경기 관람, 지점 간 교류 등 즐거운 추억과 경기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번 더 행사를 기획했다.

 

회원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해 약 1000명 이상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장인 구덕운동장에서 진행되어 아이들이 프로 선수들이 뛰는 천연잔디 위에서 축구 경기를 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지점별 대항전은 U6, U8, U10, U12의 4개 연령대와 연령별 각 2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렀다. 이후 그룹별 1위 간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결승전이 진행되며 각 우승 팀이 선정되었다.

 

대회 중간에는 구덕운동장 트랙 위에서 학부모들의 달리기 시합을 열어 아이들과 더불어 학부모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승리 팀에는 피자와썹의 피자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또한 창단 45주년 스페셜 유니폼, 선수단 사인 의류, 머플러, 사인볼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도 가졌다.

 

4부문의 연령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우승 팀은 모두 동부산점, 동래점에서 나왔다. U6, U8 부문에서는 동부산점이, U8, U12 부문에서는 동래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또한 부산은 지난 9일, 10일, 16일, 17일 4일간 진행된 ‘2024 부산 초등 지도자배 대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광역시 내 전문 초등 엘리트 팀으로 등록된 17개의 모든 팀들이 참가하는 초등 지도자배 대회는 매년 약 500명의 지역 내 5, 6학년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고 지역 내 전문팀 지도자들 및 선수들 간 교류의 장이 형성되는 연례 행사다.

 

대회는 17강부터 토너먼트 대회로, 6학년과 5학년 각각 이틀에 걸쳐 결승전까지 진행됐다. 대회 6학년은 효림SC가, 5학년은 부산아이파크 U11이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팽팽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됐다. 김성환 효림SC 감독은 “실제로 부산아이파크 프로 선수들이 뛰는 구덕운동장과 강서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대회를 치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아이파크는 “지역 내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취미로 즐기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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