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이후 고민을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담비손 DambiXon’에는 ‘슬기로운 임산부 생활2 (말 못할 고민들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손담비는 “저 진짜 궁금한 거, 좀 더 지나면 호르몬 때문에 까매지는 이유는 뭘까요?”라며 임신 이후 피부 관리 고민을 고백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에 간해 “겨드랑이 아니면 여기 목 접히고 이런 부분은 사실 실제 착색이 아니라 저희가 눈으로 봤을 때 반사 광이나 이런 것 때문에 더 어두워 보이는 거라서 돌아오는데, 임신선 같은 경우는 돌아오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임신선은 로션이랑 또 상관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그러면 검어지는 시기는 언제쯤인가요?”라고 물었다. 전문의는 “그냥 초기부터 계속 까매지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것도 진짜 다 틀려요. 그리고 막 털도 되게 많이 나가지고 이렇게 배에도 막 갑자기 남자 베렛나루가 막 생기는 경우도 있고”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어떡해. 진짜 심각하다. 눈물 나올 거 같아”라며 앞으로 다가올 신체 변화에 두려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수유도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이 있다라고 하던데요?”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알렸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