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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개막

입력 : 2024-11-05 16:54:52 수정 : 2024-11-05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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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장상진 부총재(왼쪽부터), 김영수 PBA 총재,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 PBA가 2024~2025시즌 6번째 투어의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5일 오후 12시30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024~2025’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를 비롯해 대회 타이틀스폰서 NH농협카드 금동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어의 타이틀스폰서 NH농협카드는 2020~2021시즌 3차 투어를 시작으로 PBA에서 5년째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2021시즌 프로당구팀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창단, 운영해오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시즌 팀리그 최다연승(14연승)을 달성하는 등 정규리그 종합 우승을 거머쥐며 강호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티켓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NH농협카드 금동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당구는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즐기기 좋은 스포츠다. PBA-LPBA 무대에 전세계 당구팬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 펼쳐질 멋진 플레이와 최고의 경기를 기대하며, 잊지 못할 명승부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겠다.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 경기의 승패를 넘어 당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수 PBA 총재는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매 시즌 당구팬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줬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어떤 선수가 행복한 기쁨과 벅찬 감동의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하다. 당구팬 여러분, PBA-LPBA 선수들의 멋진 활약에 변함없는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금동명 사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타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9개 투어 가운데 6번째 투어를 맞은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024~2025는 개막식 직후 열린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10일 밤 10시 여자부 LPBA 결승전이 열리고, 11일 밤 9시30분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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