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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PS 전 경기 매진’ 보인다… KS 2차전도 당연히 만원관중, PS 18G 연속 완판

입력 : 2024-10-23 19:59:45 수정 : 2024-10-23 2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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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KIA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2024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을 찾은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빈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 마련된 1만93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KT-두산의 와일드카드결정전과 KT-LG의 준플레이오프, LG-삼성의 플레이오프에서 펼쳐진 11경기 모두 만원관중을 불러 모았다. 그 열기 그대로 빛고을에 도착했다. 광주를 적시는 빛줄기가 유일한 변수였지만 문제 없이 1∼2차전 완판 행렬을 이어간다.

 

올해 PS 13경기 누적 관중은 286만7150명이 됐다. 지난해 KT-LG의 KS 1차전부터 시작된 PS 연속 매진 기록은 18경기로 늘었다. KS로만 한정하면 키움-SSG가 맞닥뜨린 2022년 KS 1차전부터 13경기 연속 매진이다.

 

삼성과 KIA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2024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뜨거운 응원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사상 최초 천만 관중 돌파와 함께 최종 1088만7705명의 야구 팬들을 불러들였전 역대급 야구 열기가 PS 전 경기 매진을 빚어내기 직전이다. KBO에 따르면 단일 PS 전 경기 매진은 2010년(14경기) 뿐이다. 당시 두산-롯데의 준PO(5경기·13만8000명), 삼성-두산의 PO(5경기·8만4000명), SK-삼성의 한국시리즈(KS·4경기·7만6000명)가 모두 꽉 차면서 총합 29만8000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31년 만에 마련된 삼성과 KIA의 클래식 매치업, ‘달빛시리즈’가 완성된 KS는 사실상 전석 매진이 확실시 된다. 14년 만이자 사상 2번째 PS 전 경기 매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광주=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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