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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16일 데뷔…과거 이력 보니

입력 : 2024-10-09 16:33:24 수정 : 2024-10-09 16: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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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왼쪽)과 그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워너뮤직코리아.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가 데뷔일을 확정했다.

 

9일 올리비아 마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인트로 영상을 공개하며 16일 정오 데뷔 싱글 ‘42’ 발매를 공지했다. 

 

데뷔를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는 가족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는 올리비아 마쉬의 유년시절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 매년 생일 초를 부는 올리비아 마쉬의 어릴 적 모습과 이를 촬영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마음 한편에 가지고 있을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후반부에는 잔잔한 음색과 멜로디, 올리비아 마쉬의 옛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마지막에는 “What's your name”(이름이 뭐야?)라고 묻는 질문에 수줍게 “Olivia”(올리비아)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이어져 여운을 안기는 동시에 데뷔 싱글 ‘42’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설립된 글로벌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가 공개한 첫 번째 아티스트다. 데뷔 전부터 음악 페스티벌 SXSW Sydney(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쇼케이스 출연을 확정지으며 향후 활발한 국내외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올리비아 마쉬는 한국-호주 국적의 싱어송라이터로 뉴진스 멤버 다니엘(다니엘 마쉬, 한국 이름 모지혜)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알려져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니엘 또한 한국과 호주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 국적자다. 한국 이름은 모규나다. 2000년생인 그는 과거 한국에서 다니엘과 함께 키즈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지난해부터는 작곡가, 작사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GYUNA(규나)’라는 이름으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의 OST ‘LAVA’를 부르기도 했다.

 

데뷔가 확정된 지난 9월 올리비아 마쉬는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제 음악을 모든 분들께 선보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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