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로 향할 새싹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KBL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중 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 사유 확인 및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 선수 1차 명단을 24일 공시했다.
협회 소속 선수는 고려대 김태훈, 동국대 이대균 등 졸업 예정 선수 28명과 연세대 이민서, 김보배 등 조기 신청 선수 9명까지 총 37명이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는 경복고 이근준, 홍대부고 박정웅, 송도고 이찬영 등 총 3명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 선수가 참가한다.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 결과, 총 23명의 일반인 신청자 중 14명이 통과해 실기테스트에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는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30분,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일반인 최종 합격자를 포함한 참가 선수 최종 명단은 다음 달 17일에 최종 공시된다. 해당 선수들은 11월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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