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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선제타격...안보회의 소집 “48시간 비상사태 선언”

입력 : 2024-08-25 13:13:42 수정 : 2024-08-25 13: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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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이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에 대한 레바논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AP/뉴시스

 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에 선제 대응하고자 레바논 내 표적을 공습했다.

 

 로이터, AP, AFP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방어행위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히가리 대변인은 “헤즈볼라가 곧 로켓과 미사일, 드론을 이스라엘로 발사할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작전을 벌이는 지역에 있는 민간인들은 즉각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위협을 제거하려는 자기방어 일환으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 상대 공습을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1시) 안보 내각을 소집한 상황이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에 향후 48시간 동안 국가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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