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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서 도난 사건 줄줄이…귀중품∙카드 ‘난리’

입력 : 2024-07-31 17:40:00 수정 : 2024-07-31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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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선수촌 내부에서 도난 사건이 줄줄이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30일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서는 최근 브라질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코임브라 지쿠(71)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파리를 방문했다가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도난당한 서류 가방에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시계 등을 비롯한 귀금속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밖에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일본 남자 럭비 대표팀, 호주 하키 대표팀 등도 도난 피해를 호소했다. 도난당한 물건들은 고가의 귀중품이나 카드 등으로 확인된다. 호주 사이클 대표팀은 파리로 향하던 중 벨기에 브뤼셀에 들렀다가 차량 침입 절도를 당하기도 했으며 브라질 축구 전설 코임브라 지쿠도 택시를 타던 중 강도 피해를 당했다.

 

소매치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파리에는 올림픽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모이고 있다. 프랑스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을 보기 위해 파리에 몰리는 관광객은 115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불미스러운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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