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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로 가득찬 빛고을… KIA, ‘V11’ 2017년 넘고 챔필 최다 매진 신기록

입력 : 2024-05-25 14:59:06 수정 : 2024-05-25 1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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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으로 들어찬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전경.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식을 줄 모르는 열기다.

 

프로야구 KIA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가 플레이볼 40분 전인 오후 1시 20분을 기점으로 2만5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올 시즌 KIA의 11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이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 개장을 알린 2014년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이다. 개장 첫 해인 2014년에는 총 7번의 매진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타이거즈의 11번째 우승이 만들어진 2017년에 나온 10회였다. ‘V12’를 노리는 올 시즌은 더 뜨거운 팬들의 응원이 더해지며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21회(2009년· 당시 무등경기장(1만2500석) 사용) 기록까지 넘본다.

 

속도도 남다르다. 2017년은 63경기 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전날 경기인 24일 두산전에서 단 24경기 만에 10번째 매진을 만들었다. 특히 다음날인 26일 경기도 매진이 예상돼 2014년 5월 3일∼5일 넥센(현 키움) 3연전 이후 3674일 만의 3경기 연속 매진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5경기를 치르며 45만799명(평균 1만72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KIA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광주-KIA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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