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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월드컵서 남녀 단체전 결승 진출

입력 : 2024-05-23 15:51:29 수정 : 2024-05-23 15: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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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중국, 남자는 독일과 26일 결승

 

여자 양궁대표팀의 임시현(왼쪽부터), 전훈영, 남수현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한국 양궁이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 금메달을 노린다.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꾸려진 여자대표팀은 23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5-3(58-57 56-58 57-54 55-55)으로 꺾었다.

 

여자대표팀은 16강에서 말레이시아를 6-0(57-53 59-51 58-52)으로 완파하고, 8강에서 이탈리아를 5-3(57-57 54-55 56-50 54-49)으로 눌렀다.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독일을 5-3(53-56 57-56 56-56 56-55)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리커브 대표팀도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대표팀은 16강에서 인도네시아(6-0), 8강에서 일본(6-2)을 연거푸 격파한 뒤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5-1(58-55 57-57 56-55)로 제압해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승 상대는 독일로 결정됐다. 대회 여자,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은 오는 26일 열린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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