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민하가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13일 민하는 “1년 전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의 웨딩 비하인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자랑하는 민하의 자태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얼굴을 가렸지만 감출 수 없는 훈훈함을 뽐내는 신랑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1주년 축하합니다”, “남편분 모자이크 되어도 훈남이네”, “다시 봐도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민하는 지난해 5월 13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결혼식 축가는 금조가 불렀고, 이유애린이 부케를 받았다.
민하는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결혼 생활에 대해 “너무 좋습니다. 일단 심심할 틈이 없어요”라며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각자 일하고 각자 놀다가도 괜히 찾아가서 장난치고”라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1991년생 민하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리얼’과 드라마 ‘아르곤’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민하의 소소사소’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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