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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입원한 아이 ‘완쾌’ 근황 “나한테 싹 옮겨주고”

입력 : 2024-04-16 17:03:36 수정 : 2024-04-16 17: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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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희가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최근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해서는 나한테 싹 옮겨주고 완쾌 나는 며칠째 몸이 아파 이병원 저병원 다 다니고 수액맞고 급기야 어제부터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목소리가 안나오기 시작”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래도 노래 부르고 흥 넘치는 딸을위해 점심약 털어넣고 아파트 단지라도 나왔어야 하는 현실”이라며 아이는 낫고 자신이 옮았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그만 보고싶은 저 토끼들.. 코로나때도 수족구때도 텐션 좋고 잘먹고 잘웃던 해서인데.. 이번은 확실히 달랐다”라고 적으며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주 일요일 아침 해서의 눈물로 시작했고 그렇게 열감기 시작 그래도 신나게 웃고 뛰어 다니고 했는데 화욜 새벽 응급실을 시작으로 결국 오늘 느즈막히 입원”이라며 아이가 입원했다고 전했다.

 

김영희는 “정신 없이 일하고 공연하고 내 일에 미쳐 있어도 해서한테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내가 뭘 덜 먹이는건지 뭘 더 챙겼어야 되는건지.. 결국 내탓만 하게 되고 ..”라고 후회를 드러냈다. 그는 “누구보다 내딸은 내가 젤 이뻐하고 내가 제일 사랑하고 아낀다는거..”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결국 입원…다 내 탓 같은데…그만 아프자 해서야”라고 덧붙이며 슬픔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엄마라는 이름은 미안함이 늘 앞서는 이름이지만, 잘못을 짊어진 이름은 아니에요”“엄마탓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아이들은 아프면서 커요”“예쁜 해서 언능 낫자” 등의 댓글을 달아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영희를 포함한 KBS 2TV ‘개그콘서트’ 희극인들은 최근 ‘맥앤지나’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과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베테랑 정범균, 김영희를 필두로 대세 개그맨 신윤승, 조수연, 이수경, 홍현호, 김지영, 박형민 등 8인은 각자 ‘말자할매’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니퉁의 인간극장’ ‘금쪽유치원’ 코너의 캐릭터 파트너와 함께 합을 맞춰 촬영을 진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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