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기재활의료기관 청담병원(병원장 이규한)이 간호등급 차등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호등급 차등제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이는 입원환자수 대비 적정수순의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전까지는 1등급 부터 7등급 까지로 운영했으나, 최근 정책 개편에 따라 입원환자수 2명에 전담간호사 수 1명 미만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이 신설됐다.
그동안 청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회복기재활의료기관 3회(시범사업, 제1기, 제2기) 연속 지정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운영 우수병원선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2회 연속지정, 서울시 유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등 양질의 병동서비스를 꾸준히 인정받았다
이규한 병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환자중점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계속 노력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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