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핏이 피트니스 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수도권 대형 피트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610개 센터에 1135개 ‘어시스트핏 미디어 패널’을 설치했다. 이는 55인치 4K 수준의 영상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어시스트핏은 스포츠, 식음료, 병원,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주와 협력하며 동영상 광고 및 간접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피트니스센터 내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돈내산’으로 건강관리하는 회원들을 타겟으로 센터 내 설치된 어시스트 미디어를 통해 동영상 광고를 송출하고 센터 내에서 광고가 송출되는 브랜드를 샘플링을 통해 간접체험할 수 있다. 회원들은 다시 이 제품을 어시스트핏의 이벤트앱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마케팅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샘플링 이벤트 시 센터 및 회원들이 SNS에 해당 행사를 업로드함으로써 온오프 마케팅을 한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다.
이와 관련 어시스트핏은 작년 상반기 hy의 ‘하루야채 킬팻 다이어트’ 출시에 맞춰 동영상광고와 바디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연말에는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두유 검은콩’과 함께 연말 기부캠페인을 성료했다.
한편, 어시스트핏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스포츠레저산업박람회 ‘2024 SPOEX’에 참여한다. 어시스트핏 미디어와 함께 곧 출시될 회원관리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환 어시스트핏 대표는 “국내 헬스장광고로 독보적인 어시스트핏 미디어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회원관리프로그램을 제휴센터와 공유하면서 피트니스 센터, 회원 및 광고주 모두가 만족하는 최적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며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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