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에 17년 차 배우 이재원이 출격한다.
오늘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85회에서는 배우 이재원의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찐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센스 있는 연기대상 수상소감으로 떡상(?)한 배우 이재원의 하루가 그려진다.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이재원은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준비로 하루를 시작한다. 잠든 아이들이 깨지 않을까 소리를 최대한 내지 않던 그는 딸기, 사과 등 과일을 열심히 닦고 깎는가 하면 아이들의 가방까지 손수 챙겨주는 등 정성스럽게 등원 준비에 나선다.
게다가 이재원은 설거지, 빨래 등 집안일을 도맡아하며 살림꾼 고수의 면모를 선보인다. 집안일에 진심인 그의 남다른 활약이 ‘1가정 1재원’ 보급을 외치게 만든다고. 특히 ‘남편의 정석’ 그 자체 이재원의 모습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니저와 함께 밖으로 나온 이재원은 앞서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어려울 때마다 돈을 빌려주는 고마운 존재라 표했던 친형과 전화 통화를 연결한다. 우애 깊은 형제의 대화와 수상소감 이후 비하인드까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이재원은 나이가 무려 14살 차이가 나는 매니저와 스스럼없이 연애 스토리를 주고받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재원은 이날 9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대방출하기도. 자녀들과 꿀 떨어지는 대화로 알콩달콩 영상통화를 이어간다. ‘한결 같은 사랑꾼’ 면모를 계속해서 드러내는 남편이자 아빠 이재원의 일상이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든다.
다정함과 주부 9단 뺨치는 살림꾼 면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배우 이재원의 일상은 10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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