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인사했다.
17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위버스를 통해 “단결”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이날 정국은 멤버 지민과 함께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두 사람은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1년 5개월간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이 5사단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기에, 군대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재회에 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으며, 2025년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전날엔 하루 먼저 입대했던 RM과 뷔가 수료식을 가졌다. RM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수방사 특임대)에 지원한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 동안 특임군사경찰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솔로 활동으로도 여러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1위, 이 앨범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차트 ‘핫 100’ 99위로 두 차트에 나란히 6주 연속 차트인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