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로 성공한 김유정, 김소현, 박은빈 등의 전성기를 이을 차세대 아역배우 김하연이 평소 모습과 전혀 다른 한층 성숙한 겨울동화 인어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한 콘셉트 화보를 아역 연예정보지 영스타를 통해 공개했다.
김하연(13)양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나의 롤모델인 김혜수 배우님이 나오는 <소년심판> 드라마를 봤는데, 김혜수 배우님의 연기에 푹 빠지게 됐다. 김혜수 배우님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표현과 차분하면서도 강한 연기에서 저도 모르게 감탄을 했다"며 ”저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깊이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올해 제가 중학생이 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많은 걸 알아가는 것 같다. 연기에서도 학업에서도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하고 싶다. 아직은 어리지만 늘 겸손한 마음으로 연기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하연은 지난해 20.2%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에 출연, 똑똑하고 야무진 김혜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같은 해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 노미네이트에 올랐다.
한편, 영스타는 전국 아동 청소년 연예정보 매거진으로 공익성, 정보성, 대중성, 홍보성 등을 갖춘 아역 연예정보지로 한국아역배우협회에서 발간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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