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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해성보육원에 따뜻한 마음 전달

입력 : 2023-12-31 20:03:35 수정 : 2023-12-31 2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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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봉사를 위해 해성보육원을 방문한 가천대 길병원 김진아 신생아집중치료실 수간호사(사진 가운데), 진욱 소아청소년과 교수(오른쪽 두 번째), 김나은 간호사(사진 왼쪽) 등 병원 직원들이 바자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이 인천시 미추홀구 아동 보육시설인 해성보육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욱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진아 신생아집중치료실 수간호사 등 일행은 지난 18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성금 약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들이 주축이 돼 최근 부서 휴게실에서 원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바자회의 물품 판매 금액 및 성금 전액이다.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은 10년 넘게 매주 한차례씩 퇴근 후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근무 일정에 따라 여러 의사, 간호사들이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를 해성보육원에 기부한 바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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