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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원 모어 찬스’ 11월 개봉…부산국제영화제 방문

입력 : 2023-10-02 16:18:41 수정 : 2023-10-02 1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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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타’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우 주윤발이 5년 만에 영화 원 모어 찬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작품은 빚에 허덕이며 매일 카지노에 출근 도장을 찍는 도박의 신 광휘(주윤발)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뚝 떨어진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 아양(안지걸)이 함께 살며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 드라마를 그린다.

 

11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원 모어 찬스 1차 포스터는 레전드 주윤발의 남다른 포스가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카오의 카지노를 배경으로 트럼프 카드와 포커칩이 흩날리는 가운데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주윤발의 모습이 눈에 띈다.

 

주윤발은 극 중 헤어 디자이너 광휘 역을 맡았다. 철없던 도박의 신부터 전 여자친구가 데려온 아들과 한 달 살이를 하며 아웅다웅하는 모습, 빚 때문에 쫓기며 펼치는 액션 등을 선보일 예정.

 

한편, 주윤발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게 된다. 아울러 5일에는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주윤발 배우에게 이 상이 주어지는 것에 대해 부정할 수 없다. 그만의 아우라를 갖고 있는 배우다. 아시아 스타들에게 순차적으로 상을 주겠다는 의미는 아니고, 언젠가는 주윤발에게 반드시 줘야 할 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 이날 오픈 토크 및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석하며, 그의 신작 원 모어 찬스가 상영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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