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수입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심현섭의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하루에 3억 원을 벌었다는 소문이 있다”며 궁금해 했다.

이에 심현섭은 “정확히 하루에 3억 2,800만 원을 벌었고 그땐 진짜 하루 스케줄만 16~17개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 8시에 나가서 새벽 4시 반에 끝났고, 당시 행사 담당자가 밤바야만 해주면 1,500~2,000만 원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결혼식 사회만 800번 이상 봤다”며 “하루 결혼식 사회만 4번 본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심현섭은 199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1999년 KBS2 ‘개그콘서트’의 ‘사바나의 아침’, ‘봉숭아 학당’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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