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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포항 제카, K리그1 30라운드 MVP

입력 : 2023-09-19 10:17:34 수정 : 2023-09-19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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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카가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 제카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제카는 1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대 수원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제카는 전반 28분 완델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이어서 제카는 전반 44분 하프라인에서부터 빠르게 수원FC의 오른쪽 측면을 침투해 낮은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기록했다.

 

K리그1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대 강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5분 만에 나온 구스타보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가브리엘과 갈레고가 연속 골을 넣으며 강원이 경기를 2-1로 역전시켰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강원 김대원이 쐐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강원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고, K리그1 3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1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유지하다. 유지하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대 전남드래곤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전남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2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 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양 팀이 총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충남아산이 4-3으로 승리했다.

 

K리그2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산아이파크가 선정됐다. 부산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라마스, 김찬, 성호영이 연속 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이어가며 K리그2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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