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멤버 리아가 활동을 중단한다.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의 건강 상태 및 활동 중단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다. 인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을 고려해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아 역식 손편지를 통해 “멤버들과 같은 꿈으로 만나서 함께 달려온지 어느덧 6년이 됐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지만 달려오느라 제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 잠시 시간을 가지고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채워 나아가야 할 것 같다”며 “믿지(있지 팬덤명)들이 기다려주고 걱정해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리아의 추후 활동 재개 시점은 본인과 ITZY 멤버들이 서로 충분한 상의를 진행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있지는 지난 7월 31일, 미니앨범 ‘킬 마이 다웃’을 발표, 타이틀곡 ‘케이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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