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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통산 '첫 승' 기대…포티넷 챔피언십 3R 공동 2위

입력 : 2023-09-17 17:07:43 수정 : 2023-09-17 1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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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14일 미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스파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첫날 14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노린다.

 

김성현(25)이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역전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김성현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 있는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김성현은 저스틴 토마스(미국),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사히스 티갈라(미국·17언더파 199타)와는 2타 차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를 마크한 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PGA 첫 승을 노린다. 

 

공동 선두에서 한 계단 떨어졌으나 여전히 선두권에 랭크되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한 이경훈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를 유지했다.

 

전날 선전을 펼쳐 단독 3위로 도약했던 배상문(37)은 3오버파 부진을 겪으면서 공동 18위(8언더파 208타)로 떨어졌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19위에서 공동 47위로 추락했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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