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불그스름하게 달아오르면서 열감이 발생하는 것을 홍조라고 한다. 홍조는 얼굴의 혈관이 수축력을 잃고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기온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타나거나 민감성 피부인 경우 또는 마스크와 같이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손상을 받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한 번 홍조가 시작이 되면 자연스럽게 회복하기가 어렵다. 이는 개인마다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피부 민감도를 낮추고 예민해져 있는 진정시키며 피부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자극에도 쉽게 피부가 붉어지는 예민한 피부가 고민인 이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홈 케어를 통해 진정 팩을 이용하거나, 기능성 화장품을 통해 보습을 채우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근원적인 해결 방법은 피부 전문가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본인에게 맞지 않은 시술이나 제품을 사용하였다간 오히려 피부가 뒤집어져 극심한 민감 피부로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한 피부과 시술들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예민한 피부들은 아무 시술을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최원준 강남 르샤인클리닉 대표원장은 이럴 경우 자극 없이 피부 속 장벽을 강화시키는 천연 필링 프로그램을 시술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에 따르면 예스필은 필수지방산인 천연 시어버터와 유산균의 발효과학으로 탄생된 민감 피부 전용 시술이며, 손상되고 노화된 예민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되살린다.
최 원장은 "예스필처럼 피부에 저자극으로 과색소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로는 피코 토닝을 얘기할 수 있다"며 "색소 개선 레이저 토닝인 피코 토닝을 함께 시술하면 더욱 깨끗한 피부로 바꿀 수 있다. 피코 토닝은 매우 빠른 속도로 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하는 것으로, 멜라닌에 반응이 높은 파장을 활용하여 표면층에 보이는 잡티들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준 원장은 이어 “예민해진 피부는 본인에게 맞지 않은 시술을 받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다가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거나 민감성이 만성으로 고착될 수 있다. 조기 치료가 필요하며, 경과 또한 명확히 관찰해 안전하게 치료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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