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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컴뱃, 한일전 ‘THE LAST SAMURAI’ cgv 생중계 진행

입력 : 2023-09-15 16:06:53 수정 : 2023-09-15 16: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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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블랙컴뱃’ 한일전 ‘THE LAST SAMURAI’
이미지=블랙컴뱃

한국 격투단체 블랙컴뱃(BLACK COMBAT)이 챔피언 선수 7명을 데리고 일본 딥(DEEP)과 한 약속을 지키러 오는 16일 일본 도쿄로 떠난다고 15일 밝혔다.

 

블랙컴뱃에 따르면 딥(DEEP)은 한국 UFC 진출 파이터(김동현 정찬성 함서희)가 활동했던 일본의 단체로 더블타이틀전을 진행한 바 있다. 블랙컴뱃과 딥은 지난 2월 4일 경기도 수원에서 1차전을 진행했으며 1차전에서는 블랙컴뱃이 3-2로 딥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2차 한일전은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THE LAST SAMURAI’라는 타이틀로 CGV 전국 생중계가 확정되며 직접 직관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뜨거운 현장감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블랙컴뱃 측 설명이다.

 

또한 한일전으로 경기 전부터 딥의 도발과 블랙컴뱃의 반박영상을 통해 치열한 공방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 약속과 달리 딥의 번복으로 이번 경기는 아톰급, 밴텀급, 라이트급 3체급만 타이틀 매치로 치뤄질 예정이다.

 

Deep은 1차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7명의 챔피언급 파이터들을 출전시켰다. 아톰급 챔피언 오시마 사오리(28, 12승 3패) 라이트급 챔피언 오하라 주리(32, 33승 3무 18패), 밴텀급 챔피언 이시즈카 코이치(36, 20승 1무 5패), 웰터급 챔피언 스즈키 신고(37, 13승 2무 13패), 슈퍼헤비급 챔피언 사카이 료(36, 13승 10패) 총 5명의 챔피언과 추가로 선발된 플라이급 강자 코마키네 다카히로(32, 13승 4패), 페더급 강자 아오이 진(26, 11승 1무 5패)이 일본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컴뱃에서는 중량급 챔피언 양해준, 라이트급 챔피언 이송하, 페더급 챔피언 신승민, 아톰급 챔피언 박시윤, 밴텀급 유수영, 플라이급 김성웅, 미들급 최준서 총 7명의 선수들이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7 vs 7 대항전으로 열리는 딥과의 한일전 경기에서 웃게 될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cgv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랙컴뱃 채널 내 일본 선수단 소개 영상에서는 아리에블랙 제품이 광고됐다. 맨니스브랜드 아리에블랙은 탈모샴푸와 건강기능식품 젤리 제품들을 연이어 런칭하며 런칭기념으로 블랙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벤트는 오는 17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되며 구매당 명품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이 자동발행된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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