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 조성되는 ‘도곡 by 코오롱LSI’가 6월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도곡 by 코오롱LSI’는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 총 2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는 먼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총 8개의 타입으로 조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0㎡A 8세대 ▶60㎡B 8세대 ▶60㎡C 3세대 ▶97㎡E 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세대는 효율적 동선과 공간미학을 살린 세련된 공간설계가 특징으로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가스·문열림·동체감지기·스마트플러그 기능을 모바일 앱으로 제어 가능한 홈 loT, 디지털도어록, 정문·후문·주차장 등 주요 시설 CCTV, 원격 검침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소등 및 가스 차단 스위치 등 편리·안전·에너지 절약까지 생각한 스마트 홈 시스템도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도곡 by 코오롱LSI’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도곡1동 주민센터, 서울가정법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CGV·메가박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스타필드 코엑스몰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매봉산 도곡공원, 싸리고개공원, 말죽거리공원,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 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반경 1km 내에 위치한 언주초, 역삼초, 은성중, 도곡중, 대치중, 은광여고, 양재고등학교 등과 더불어 강남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있다.
교통의 경우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이 인접해있으며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수원시 수원역(74.8km)을 잇는 GTX-C 노선(2028년 개통예정)도 예정돼 있다. 도로 교통의 경우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를 중심축으로 도곡로, 논현로, 언주로, 선릉로 등이 뻗어 있어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2020년 발표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4만2312㎡), 라이온미싱 부지(5363㎡), 삼성 부지(5305㎡)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6.4㎞ 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삼성동 등의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등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사업, GTX-C노선 등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도곡 by 코오롱LSI’는 30세대 미만 아파트로 청약자격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며 “계약금만 자납 하면 중도금 대출도 필요 없이 잔금 후 9월에 입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마련되었으며, 24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선착순 타입별 호실지정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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