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신진오 한국벤처창업학회장,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대기업·스타트업 공생”

입력 : 2023-05-31 01:00:00 수정 : 2023-05-30 22:52: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진오 사단법인 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와이앤아처 대표이사)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제2차 스타트업 빌드업 포럼’에서 벤처·스타트업계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회장은 지난 30일 강연에서 고물가·고금리에 얼어붙은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투자 환경을 언급하며 “앞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참여해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와이앤아처는 2018년부터 기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의 내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에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외부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내부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후속 투자·기업 인수 등을 통한 창업생태계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신진호 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창업생태계 속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공생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갈 기업들을 발굴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창업진흥원의 사내벤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 동안 다양한 기업 내 사내벤처를 운영한다. 회사 측은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사내벤처 운영기업 등록 지원, 내부 계획 수립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