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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외화 놀이터’…1위부터 5위까지 내줬다

입력 : 2023-05-26 19:28:59 수정 : 2023-05-26 23: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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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외화놀이터다. 박스오피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외화가 점령했다. 5월인데도 국내영화계의 봄은 멀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루이스 리터리어 감독)는 전날 4만3658명이 다녀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05만5328명.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2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제임스 건 감독)는 2만9309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7만8806명.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위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는 2만802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5651명.

 

인간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한 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4위 일본 멜로영화 ‘남은 인생 10년’(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4770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만3647명.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다. 2914명이 봤고 누적 관객 수는 61만6618명이다.

 

‘짱구는 못말려’의 서른 번째 극장판이자 30주년 기념작이다. 하루아침에 닌자 가문의 후계자 ‘진구’로 불리게 된 짱구가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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