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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정선아·최정원…뮤지컬 ‘멤피스’ 7월 20일 개막

입력 : 2023-05-24 09:58:54 수정 : 2023-05-24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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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쇼노트가 바로 오늘(24일) 뮤지컬 ‘멤피스’ 오프닝 위크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멤피스’는 1950년대 흑인 음악을 널리 알린 전설적인 DJ 듀이 필립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혼의 음악인 ‘로큰롤’을 전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으로 흑인 클럽에서 노래하는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렸다. 

 

‘멤피스’의 음악은 전설적인 록그룹 본조비의 창립 멤버이자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이, 대본은 ‘아이 러브 유’, ‘톡식 히어로’, ‘올슉업’ 등으로 유명한 작가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가 맡았다. 이들 콤비에 힘입어 ‘멤피스’는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올리비에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거쳐 일본, 호주, 독일 등 세계 곳곳에서 로큰롤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멤피스’가 드디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멤피스’ 한국 초연에는 주인공 휴이 역에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이, 펠리사 역에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이름을 올려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최민철, 심재현, 최정원, 류수화, 이종문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에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지난 23일에는 고은성이 부른 ‘멤피스’의 대표 넘버 ‘Memphis lives in me’ 뮤직 비디오가 공개돼 작품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뜨겁게 이어지는 중이다.

 

뮤지컬 ‘멤피스’의 이번 오프닝 위크 티켓 선예매는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일반 예매는 같은 날(24일) 오후 4시부터 쇼노트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멜론 티켓에서 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대한민국의 여름을 더욱 신나고 뜨겁게 만들 뮤지컬 ‘멤피스’는 오는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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