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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드디어 생각 정리? “끔찍한 고통” 공유

입력 : 2023-03-19 17:31:00 수정 : 2023-03-20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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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생각을 멈추지 못한 건 끔찍한 고통”이라고 하는 명상책의 글귀를 공유했다.

 

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크하르트 톨레의 에세이 ‘이 순간의 나’ 중 일부 문구를 캡처해 올렸다.

 

캡처본에는 “존재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마음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생각을 하도록 강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써 있었다.

 

이어 “생각을 멈추지 못하는 건 끔찍한 고통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까닭에 우리는 고통을 실감하지 못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정신적 소음과도 같은 생각에 지속적으로 시달리다 보면, 존재와 분리할 수 없는 내면의 고요함을 발견하지 못합니다”라고도 적혀 있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이 책에서 우리가 느끼는 모든 고통과 불안은 과거 혹은 미래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있는 자신에게서 온다고 전한다. 우리가 과거 혹은 미래라 여기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의 경험과 생각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설명한다.

 

태연은 최근 의미시망한 메시지가 담긴 SNS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앞서 “다 변하더라. 생각이. 마음이. 사람이. 영원할 줄 알았던 모든 것들이 결국엔 다 변하더라”라는 김토끼 작가의 글을 캡처해 올리는가 하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중 박연진(임지연 분)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을 캡처해 그 위에 ‘김태연’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쓰기도 했다.

 

한편, 태연과 같은 소녀시대 소속인 동료 가수 써니는 얼마전 SM 분쟁에 대해 아는 바도 없으며 관련 주식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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