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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영♥박군, 결혼 1년만에 설마…“사기 결혼”

입력 : 2023-02-21 09:34:42 수정 : 2023-02-21 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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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과 박군이 신혼 생활의 솔직한 민낯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영과 박군 부부가 결혼 2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영은 “‘강철부대’를 보고 남편한테 홀딱 반한 한영”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외줄 타는 거 진짜 멋있었다”고 하자, 박군은 “외줄 잘 타서 장가 잘 간 사람은 전 세계 나밖에 없을거다”며 웃었다.

 

박군은 ‘한영에 반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엄마 같았다. 방송 할 때는 자식처럼 잘 챙겨줬다. 우리 엄마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서 반한 거 같다”고 했다. 그러자 한영은 내심 서운한 듯 “지금은 (새로 생긴 이유가) 없냐”고 물었지만, 박군은 “지금도 잘 챙겨준다. 똑같다”는 대답으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여덟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8개월만에 급속도로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이었지만 신혼의 민낯은 위태위태했다.

 

한영은 “특전사다운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는데, 솔직히 다른 면이 많다”면서 “어떨 때 보면 한 대 쥐어박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부분 보면서 약간 속아서 결혼한 거 같다고 느낀다. 마냥 듬직한 사람은 없구나”라고 했다.

 

이에 박군은 “나도 사기 결혼 당한 거 같다”며 “같이 살면서 다시 군대 전역한 지 좀 됐는데 아내 집으로 재입대한 느낌이다”“같이 살다 보니까 장군님이 나타났다”고 말해 서로간의 폭로전에 불을 붙였다.

 

한편, 한영과 박군은 2021년 SBS FiLFiL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이어져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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