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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 뉴시스

중저가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고금리와 경기 위축, 전셋값 하락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매수자 관망이 우세한 분위기다.

 

3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하락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노원, 강남 지역의 일부 초기 단계의 재건축 아파트에 매수 문의가 늘면서 이번 주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된 -0.03%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구로(-0.26%) ▲강남(-0.25%) ▲성북(-0.22%) ▲은평(-0.16%) ▲중구(-0.15%) ▲관악(-0.12%) 순으로 빠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4% 떨어졌다. 지역별로 ▲일산(-0.09%) ▲평촌(-0.09%) ▲산본(-0.09%) ▲동탄(-0.09%) ▲분당(-0.03%) 등이 떨어졌고, 그 외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0.08% 내렸다. 매물이 많은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고, 지역별로는 ▲안양(-0.24%) ▲용인(-0.16%) ▲수원(-0.15%) ▲인천(-0.12%) ▲성남(-0.10%) ▲파주(-0.08%) 순으로 내렸다.

 

전세시장은 움직임이 크게 둔화된 상황에서 강남, 동작 등에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서울이 0.17%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0.12%, 0.11%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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