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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 윤자영 <십자도 살인사건>

입력 : 2023-02-03 15:59:54 수정 : 2023-02-03 15: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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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이 2023년 1월 베스트 순위를 공개했다.

 

윌라 오디오북이 3일 발표한 베스트 순위에 따르면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윤자영 작가의 본격 스릴러 소설 <십자도 살인사건>이 오디오북 오픈과 함께 1위에 올랐다.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등을 집필한 윤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윌라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위에는 지난달에 이어 같은 자리를 지킨 이민진 작가의 작품이 차지했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1권 사전 연재가 많은 관심을 이끌며 마무리한 가운데 2권의 사전 연재가 시작되며 1월 베스트순위 2위에 올랐다.

 

완결된 오디오 웹소설도 베스트 순위권에 안착했다. 다크히어로의 성장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가 윌라 구독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양과 늑대의 요람>은 시즌1 완결로 주목받으면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맨스 장인’으로 알려진 우지혜 작가의 <그저 여명일 뿐>도 7위를 기록했다. 앞서 <예외의 탄생> 연재 완결로 큰 사랑을 받은 우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믿고 듣는 우지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 오디오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칭송한 ‘유럽 최고 지혜의 대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빛나는 통찰과 조언을 담은 <사람을 얻는 지혜>는 베스트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이기적이고 불완전한 세상에서 어떻게 어울려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작품이 1월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윌라 오디오북에서 사랑받았다. ‘세계문학컬렉션’을 통해 소개된 고전 <그리스인 조르바>와 <테스>가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의 바이블로 자리잡은 광고 카피의 원칙을 세운 <스틱!>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삶을 디자인하는 언어 사용법을 담은 <언어를 디자인하라>(8위)와 KBS ‘대화의 희열’ 출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모은 <대화의 희열>(10위)도 1월 한 달간 윌라 구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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