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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신랑‘ 김정훈, 사망설 언급 “죽었다고 소문났다더라“

입력 : 2023-02-03 09:33:40 수정 : 2023-02-03 1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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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훈이 본인에게 돌던 사망설 비화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568회에서는 배우 김정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4살 나이에 데뷔한 원조 아역 스타 김정훈은 1968년도 ‘꼬마신랑’이 히트를 치며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시리즈는 10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김정훈은 “한 달에 대본이 이렇게 들어오면 거의 열 작품씩 들어왔다. 한꺼번에 찍었다. 오늘은 이 영화, 내일은 저 영화. 근데 그때 집 한 채 100만 원쯤 주면 샀었다. 영화 찍어서 20만 원만 받는다 그러면 3, 4작품 찍으면 얼마냐. 집 한 채 사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리즈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김정훈은 영화 ‘고교 얄개’로 또 한번의 히트를 쳤지만 회의감이 들었다고. 그는 “그때는 내 시간이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했다. 소풍도 못 가고, 수학여행도 못 가고, 아이들하고 놀지도 못하고. 이러니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며 슬럼프가 왔음을 고백했다.

 

김정훈은 “더 들어오는 영화 더 받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대만으로 나가버렸다. 어디서 보이지는 않지. '죽었다, 이거는' 그런 소문도 나고 그랬단다”고 자신의 사망설에 대한 비화를 언급하며 관심이 모아졌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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